[아파트 임장] 서울 성북구 래미안월곡아파트 임장기

래미안월곡
나이 : 2006년생
세대수 : 1372세대
주차수 : 세대당 1.22대
용적률 241%. 건폐율 16%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90
 

래미안월곡아파트 정문입니다.

언덕이 완만하게 되어있고,
문주가 없는 정문으로
시원하고 개방감이 보이지만
약간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브랜드 답게
단지내 조경이나 환경이 우수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래미안, 자이 하나봅니다)
 
용적률, 건폐율도 양호해서
쾌적해 보였어요.
 
 
임장 오기전 옆에 월곡두산위브 아파트와 달리
래미안월곡에는 공용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글을 보고왔는데
 
막상 와보니 두 아파트간
고도 차이가 꽤나 컸습니다. 
(끝동 기준으로 2배는 차이 나는듯한..)
 
 
단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구지 공용엘리베이터가 필요 없겠구나 싶은
평지와 완만한 언덕으로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개 동은 빙글빙글 올라가니
임장은 필수!)
 
 

단지 깔끔한거 보이시나요?
 
실외기실이 내부에 있어
외관이 더욱 깔끔해 보였고.
출입문이 고급스러웠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면
세대끼리 현관문을 마주보는 구조가 아니여서
층내 사생활 보안에도 좋았습니다.
 
 

분리수거장이 별도로 있어
주말인데도 상태가 깨끗하고
쾌적해 보였습니다.
 
(근데 일반쓰레기는 왜 가출해 있을까요?)
 
 

초품아 아파트 답게
숭인초랑 연결된 길입니다.
 
단지내로만 걸어서 초등학교라니
이것이 초품아의 장점 아닐까 생각됩니다.
 
야간에는 출입문을 닫아 보안에
신경쓰는게 보입니다.
 
중고등학교는 단지내에 없지만
도보권 거리에 있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세대당 1.22대로 지하 1층은 북적했지만
지하2층만 내려가도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식인데도
모든 세대가 지하주차장이랑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비밀 통로입니다.
 
월곡주민센터 옆길로 정문으로 안가도
큰 길로 나가기 용이하게
샛 길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초등학교 길과 마찬가지로
야간시간에는 보안상 잠그는 것 같습니다.
 
 

교통으로는 6호선 월곡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사이에 위치하여 둘중 선택하여 이용하기 용이합니다.
 
4호선 미아사거리까지 버스 8분, 도보  12분 소요됩니다.
이 정도면 준 역세권이죠?
 

6호선 월곡역까지는 버스 9분, 도보 20분내 소요됩니다.
 
지하철역은 2개있지만
살짝 아쉬운 준 역세권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굉장히 큰 호재가 있습니다.
 
 

아파트 도보 1분내 지하철 동북선이 개통됩니다.
(26년 7월 개통 예정)
 
 

동북선은 상계에서 왕십리로 가는 노선으로
여러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는 역이 많고,
왕십리에서 분당선 환승으로
강남까지의 시간도 대폭 감소할 수 있는
알짜배기 노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배차간격이 2~3분이죠!
정말 초초초역세권 아파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주 먼 미래로 지금은 논의할 연식이 아니지만
훗날 재건축을 할 때
초역세권 혜택에 + 평지로 재건축 가능한 대지로
미래 가치 메리트가 보이긴 했습니다.
.
 
시세는 인근 2개 단지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 아파트 시세 <'24년 7~8월 실거래 내역 기준>
59 Type(24평) : 7억중반 (신고가 8.9억)
84 Type(32평) : 8억후반~9억중반 (신고가 11.5억)
114 Type(43평) : 11억 (신고가 13억)
 
가성비의 월곡두산이냐
인근 3인방 중 대장아파트 래미안월곡이냐
선택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주민분이 정리해주신 자료가 있어
공유드리고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