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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Life/Book (13)
AndrewNA
평균실종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소득의 양극화, 소비의 양극화 점점 평균이 사라지고 있다. 맛집엔 사람들이 더더욱 몰리고, 장사가 안되는곳은 더더욱 안된다. 중간만 하면 잘한다는 기준이 사라지고, 특별함과 차별함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고 있다. 오피스 빅뱅 (Office Big Bang) 산업화 이후 회사문화가 빅뱅 수준으로 변화중이다. 일을 둘러싼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퇴직 열풍, 사무실의 변화, 부업 열풍 이제는 회사의 성장만이 아닌 나의 성장도 중요하다. 체리슈머 (Cheery-sumers) 실제 구매는 하지 않고 혜택만 챙겨가는 소비자다. '체리피커'에서 파생된 단어로 필요한만큼만 구매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공동 구독 등이 이해 속한다. 인덱..
2022년 올해의 색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신인 올해의 MVP가 있듯이 색에도 올해의 색이 있다. 팬톤이라는 색채 연구 기업에서 매년 발표하는데 올해의 색은 베리페리 색이다! 색이 어떤 영향을 가지길래 이런 발표를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빨강색 역사적으로 수많은 문화와 제국을 빛내준 색으로 인생, 사랑, 열정뿐만 아니라 분노, 공격, 승리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단어를 상징하는 색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다. 좋아하는 스포츠팀도 빨강 유니폼이 모두 있으며 나도 모르게 심장이 뛴다. 그리고 사과가 생각난다... 보라색 과거에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여 매우 비싼 염료의 색이기도 했고 왕실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색이였다. 심지어 16세기 엘리자베스 여왕 아무나 보라색 옷을 입을 수 없도록 금..
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득한 "불편한편의점"은 은퇴한 중년의 여성이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연을 들러준다. 편의점 점주와 그의 가족들, 노숙자, 편의점 알바생, 편의점을 방문하는 손님들 등 주변에 누군가 다 겪고 있을 법한 사연들이여서 잔잔하게 읽기 좋았고, 소설이지만 마치 수필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들었다. 1. 대화의 단절 이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이슈들은 소통의 단절로부터 생겨난다. 스스로 판단하고 편견을 갖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불편해지는게 아닐까... 먼저 들어보자 그리고 소통해보자 이제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많이 획득할 수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일까 대화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소통의 감소로..
문제 해결 5단계 절차 (문제정의-원인분석-대안탐색-해결안선정-액션랜 작성) 를 익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정해진 양식에 빈칸을 완성하는 방식이고, 실제 문제해결 워크숍에서 사용하는 양식의 구성 세 부분은 '보기', '프로세스', '활동 내용'으로 이루어 진다. '보기'에는 16개의 항목 요소가 있고 크게 '개념', '사고력', '도구'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프로세스'는 문제해결 5단계 각 항목을 구조화 한 것으로 중간 2, 3, 4단계에 빈칸을 만들어 채우는 것이다. '활동 내용'은 문제해결 5 개념을 행동으로 익히는 실제적인 능력이다. 5WHY는 원인 분석 활동을 대표하는 도구로 다양한 원인 검토를 시작으로 원인의 원인, 필연 중 필연을 찾는 활동이 철학이다. 구조는 WHY라는 질문을 5번 반복..
지난해 우연히 김난도 저자의 '트렌드 코리아 2019' 강연을 듣고, 점점 직장생활에 찌들어 유행과 멀어져 아싸가 되는 나 자신을 느꼈습니다. (.. ) 공동체 생활이 어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만큼 트렌드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김난도 저자가 뽑은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트렌드 코리아 2020' 소개하겠습니다. 1. 멀티 페르소나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면'이라는 뜻으로, 멀티 페르소나는 여러개의 가면을 말합니다. 즉, 사회에서와 온라인에서의 모습 혹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의 모습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정체성을 형성하는 현상입니다. 2. 라스트핏 이코노미 마지막 순간의 경험을 중요시여기게 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라스트핏이 소개되지만 편의성을..
'울트라 러닝'이란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효율적인 학습 방식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때만 해도 '엉덩이가 의자에 많이 붙어있는 시간이 학습의 결과'다라는 인식이였습니다. 밤 9시까지 이뤄지는 야간 자율(강제)학습과 이후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학원수업은 성적표의 아웃풋만 났을 뿐 수능 성적만 목표삼아 배운 지식은 대부분 소멸되었고,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은 새로운 교육방식에 대해서 공감가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었습니다. 1. 메타 학습 : 먼저 지도를 그려라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먼저 조사하고 시작하라! 2. 집중하기 : 짧은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라 오직 학습만 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빼두고, 몰두하라 3. 직접..
"조금 화가 나면 행동하기 전에, 또는 말하기 전에 열을 세라, 몹시 화가 났을 때는 백을 세라. 화날 때마다 이 사실을 상기하면 나중에는 숫자를 셀 필요조차 없어진다."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감정.. 우리를 지치게 하는 여섯가지 감정은 "불안, 외로움, 분노, 무기력, 열등감, 우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감정을 억제하기보다는 감정 낭비를 줄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러 예시는 "나만 이런게 아니였구나.." 하는 공감을 형성시킨다. - 한창욱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그것은 겉으로 보기에만 노력한 것이었을 뿐 시험을 보면 언제나 자신은 공부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고 낙담하는 친구들이 있다. 물론 약간의 운에 따른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원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남들이 본인보다 더 공부를 했고, 그에따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남들 눈에 보이기 위한 노력이 아닌 실제 결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라고 말한다. 또한 대학 시절 알바할 시간에 공부를 해서 성적을 더 끌어올리라고 한다. 용돈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하는 시간보다 그 시간에 공부를 해서 미래에 투자를 하면 결국 더 좋은 결과로 보상받는 다는 것이다. 받는데만 익숙하면 투정이 늘어난다. 저 사람은 왜 내 마음을 몰라..
책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사형수 "정윤수"는 살인을 저질러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렇게 사형을 선고받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형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누군가를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에 마땅한 죄 값을 치루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소설에서의 나오는 "정윤수"는 참으로 억울한 사형수였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임신을 하게 되는데, 가진게 없던 정윤수는 친구와 돈을 훔쳤고, 친구가 저지른 살인에 억울하게 누명을 씌어 수감 살이와 함께 사형을 선고 받는다. 책의 전개는 사형을 앞두어 모든걸 내려놓은 정윤수의 따듯한 이야기로 이어지지만 나는 사형제도에 대해 눈이 더 들어왔다. 어느 정도 사형제도에 대해선 찬성해왔지만 누명을 씌어 억울하게 사형이 된다면 한 번 뿐인 인생이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하지 아닌한가. 공지영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무례한 사람들을 마주쳤던 경험이 있었을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할까? 한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 "가스라이팅"이 있다. 이 는 집 안의 가스등을 이룹러 어둡게 해놓고, "집이 왜 이렇게 어둡지?"하고 묻는 아내에게 "당신이 예민하군, 잘못 본 거야"라고 질타하면서 아내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즉 피해자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게 유도해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하는 명백한 감정적 학대를 하는 것이다. 가해자는 이런 통제를 통해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에까지 해를 입혀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게 만든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될까? 책에서는 무례한 사람에 대한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이상적인 회사 조직은 공동 목표를 가지고, 여러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제한적인 시간과 공간으로 보고를 통해 많은 업무가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개인 실무능력뿐만 아니라 그것을 보고해서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보고서 작성 스킬은 아래와 같다. 철저한 계획과 사전 준비 상사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고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개념화'가 필요하다. 개념화란 상사한테 지시 받은 상황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상되는 답변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업무를 수행하는 하나의 요소로 회의를 가졌을 때만큼 확실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 요점 ..
이 책을 읽으면서 딱 와닿은 것은 운명을 강조하고 있는것 같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인정하고, 그 운명 속에서 사명감을 다하라고 말한다. 혹여 입사한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일하게 된 것도 운명이니 천직으로 여기고, 인내하라. 인내하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미처 몰랐던 도전 의식을 느끼게 되고, 또 다른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사명감을 갖는 것은 백 번 말해도 옳은 말이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최선일까? 입사한 회사가 부당한 대우, 불합리한 상황속에서도 운명으로 받아들고 인내해야 되는가...? 퇴근 후에도 자신의 개인 시간 모든 열정을 회사에 쏟아 부으며 늘 마음을 회사에 머물어야 하는가? 개인적으로 삶이 ..
청춘 공감 에세이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이 책은 일상속에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특별하진 않은 책이에요. 마치 옆에서 귓속말을 해주면서 공감을 이끌어주고, 힐링을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고민 같습니다. 회사 상사들의 모습이 내 미래의 거울을 보는 듯...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가져보셨는지요? 대학 졸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실망하면 어떡하지.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실패하면 어떡하지. 그렇게 주저주저 어느덧 나 자신이 겁쟁이로 변해갔고, 설렘보단, 두근거림보단 언제나 걱정이 앞서는 겁쟁이로 변해갔습니다. 사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대학생의 시선으로는 드넓은 사회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저 대학생의 시선으로 이 시기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