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러닝 - 스콧 영(Scott Young) 저

 

'울트라 러닝'이란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효율적인 학습 방식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때만 해도

'엉덩이가 의자에 많이 붙어있는 시간이

학습의 결과'다라는 인식이였습니다.

 

밤 9시까지 이뤄지는 야간 자율(강제)학습과

이후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학원수업은

성적표의 아웃풋만 났을 뿐

 

수능 성적만 목표삼아 배운 지식은

대부분 소멸되었고,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은 

새로운 교육방식에 대해서

공감가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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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타 학습 : 먼저 지도를 그려라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먼저 조사하고 시작하라!

 

2. 집중하기 : 짧은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라

오직 학습만 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빼두고, 몰두하라

 

3. 직접하기 :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라

다른 일에 균형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기술을 실행을 통해 배워가라

 

4. 특화 학습 : 취약점을 공략하라

취약한 부분을 인정하고, 냉정하게 극복해나가라

 

5. 인출 : 배운것을 시험하라

실제 행동으로써 배운 기술로 결과를 만들어 봐라

 

6. 피드백 : 날아드는 조언을 피하지 마라

자존심을 내려두고 피드백에 집중하자

 

7. 유지 : 새는 양동이에 물을 채우지 마라

지금 당장이 아닌 평생 기억해야 할 것을 공부해라

 

8. 직관 : 뼈대를 세우기 전에 깊이 파라

놀이를 통해 배우고, 개념과 기술을 탐구함으로써 직관을 길러라

 

9. 실험 : 자신의 안전지대밖을 탐험하라

어떤 주제나 기술을 통달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다져놓은 길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된다.

미처 상상하지 못한 가능성을 탐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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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쉽지 않죠?

하지만 이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는 2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직업을 위해서입니다.
이런 '울트라러닝'을 통해 습득한 하드스킬은

경력에 별 도움 없이 애만 쓰던 지난 몇 년간보다는

큰 힘을 얻을 것을 확신합니다.

 

둘째는 개인적인 삶을 위해서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쉬운일을 하는데서 오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때

즉,전문성을 갖췄을 때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고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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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은

'배운 것을 시험해봤을때 비로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시절에 공과대학 공학인증 심화 과정을 이수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했었습니다.

 

단순히 배우고, 페이퍼 시험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고,

남들한테 설명하기 위한 PPT자료 작성과

이를 전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스스로 부족한 점도 깨닫고,

다른 학우들 혹은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지금도 직장에서 습득한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큰 하드스킬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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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中 - 스콧 영(Scott Young)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