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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 2020 - 김난도 저 본문

■ Life/Book

트렌드코리아 2020 - 김난도 저

AndrewNa 2020. 4. 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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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연히

김난도 저자의 '트렌드 코리아 2019' 강연을 듣고,

점점 직장생활에 찌들어

유행과 멀어져 아싸가 되는 나 자신을 느꼈습니다. (.. )

 

공동체 생활이 어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만큼

트렌드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김난도 저자가 뽑은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트렌드 코리아 2020'

소개하겠습니다.


1. 멀티 페르소나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면'이라는 뜻으로,

멀티 페르소나는 여러개의 가면을 말합니다.

 

즉, 사회에서와 온라인에서의 모습 혹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의 모습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정체성을 형성하는 현상입니다.

 

 

2. 라스트핏 이코노미

마지막 순간의 경험을 중요시여기게 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라스트핏이 소개되지만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현대 사회에선

모든 서비스를 집(내 앞)까지 받기를 원합니다.

 

 

3. 페어 플레이어

공평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추구가 강해집니다. 

직장 내 막내라도 기여는 인정받길 원하며,

점점 조별 과제보단 개인 과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젠 물품을 구매할 때도 해당 브랜드가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도 중요한 판단이 됩니다.

 

 

4. 스트리밍 라이프

스트리밍이랑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예전처럼 굳이 다운받아 소유하지 않아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요리 프로그램 유튜브를 구독해서 스킬을 업한다던가

다양한 화장품 샘플을 빌려 경험한다거나

무언가를 소유하지 않아도 만족하는 삶이 되가고 있습니다.

 

 

5. 초개인화 기술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여,

궁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예측해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잘 아시는 애드센스, 애드포스터가 

이용자자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적정한 광고를 띄워주고 있습니다.

 

 

6. 팬슈머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간섭과 견제를 하는

신종 소비자들을 일컫습니다.

 

소유에서 경험으로 이동한 소비의 패러다임이

이젠 관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발전한 만큼 이런 팬슈머도

끼치는 영향은 커지고 있습니다.

 

 

7 특화생존

특화해야 합니다. 이제는 일반적인 것보다

소수의 확실한 만족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온라인 유통의 발달로 롱테일 경제가 활성화하고

과당 경쟁으로 제품간의 차별점은 찾기 어려워 졌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가 극도로 개인화되면서

특화된 것의 강점이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8. 오팔세대

한때는 노년으로 불리며 소비자로서 존재감이 약했던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한

5060 세대 '신중년층'을 말합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매여있던 직장을 떠나

다시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활발한 여가생활을 즐깁니다.

 

 

9. 편리미엄

편리한 것이 즉 프리미엄이다. 

구매의 기준이 가성비에서 프리미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리미엄의 요소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프리미엄의 기준은

하고 싶은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 현대인에게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역시 광고 시간이 아까운 현대인에게

최소한의 시간을 아끼게 해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업글인간

네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라!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형 인간입니다.

 

이들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아진 자신을 만드는데

변화의 방점을 찍습니다.

 

이들에게 비좁은 성공 관문을

뚫는 스펙 쌓기가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매일매일의 성장이 중요합니다.


초개인화 기술은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이 성립되긴 위해선

아래 3가지가 필요합니다.

 

1. 모든 것의 데이터화가 필요합니다.

고객에게 GPS, SNS, 와이파이, 소비정보 등 모든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2. 수집한 데이터를 통한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합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니즈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3.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합니다.

고객과 소통을 통해 다시한 번 소통합니다.

 

첫째 항목에서 보듯이

우리의 삶은 디지털에 의해

알게모르게 여기저기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가 범죄를 일으킨 범인을 잡거나

다양한 이점을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개인의 프라이빗은

점점 침해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스타그램을 하더라도

관심있던 상품의 광고가 발생하고,

 

어디선가 알수 없는 곳에서 

관심가질만한 광고 전화가 옵니다. 

 

고객의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만큼

우리의 삶은 점점 자유를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9 中 - 김난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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