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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스트리아 (6)
AndrewNA
이번에는 실패 후기에요. 연이은 계획이 실패로 이뤄졌어요.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오면서 제일 그리운게 맥주였어요. 오스트리아 맥주는 체코에 비해 맛이 정말 없었거든요. 그러던 중 유명한 양조장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어요. 아우구스티너 양조장 멀리서 봐도 큰 건물에 눈이 띄웠어요. 불도 켜있어서 손님이 많겠구나 했는데 아뿔싸!! 오늘은 쉰다네요. 정기휴일은 아니지만 특별 기념일이여서 쉰다는 문구가 적혀있었어요.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 날 낮부터 느꼈던 건데, 독수리 스카프를 두르쓴 단체로 다니는 독일 사람들이 많았어요. 알고보니까 오늘이 유럽 대항전 유로파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였어요. 경기는 '잘츠부르크FC vs 프랑크푸르트FC' 길거리에서도 얼마나 시끄럽던지 지나다니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체코&오스트리아 여행 4일차-2(총6박 8일) 할슈타트에 도착하면 삼거리 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그 유명한 포토존을 찍을 수 있는 곳! 왼쪽으로는 소금광산과 전망대를 갈수 있는 푸니쿨라와 샵들과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 할슈타트 눈으로 살짝 덮인 할슈타트는 그림을 보는 듯 했습니다. 겨울왕국 모티브라는 썰이 있었는데, 그건 루머라고 합니다. 포토존은 페리에서 내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5분정도 가다보면 나오는데, 다들 사진 찍고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이리저리 사람들이 사는 작은 마을이에요. 골목골목을 다닐 때 주거민을 위해 조용히 다니는 매너! 호수가에서는 백조들이 보이는데, 물을 마시느라 눈도 안마주쳐 줍니다. 푸니쿨라 탑승장과 오른쪽으로는 산책로에요. 갑작스런 눈비가 많이 내려서 행여..
체코&오스트리아 여행 2일차-2(총6박 8일) 날씨도 나쁘지 않아서 프라하성에서부터 레넌벽, 까를교까지 모두 도보로 이동하였어요. 걸으면서 아기자기한 빨강색 지붕들의 자택들을 보면 1도 안지루했어요. 까를교 꺄 까를교~ 때마침 날씨도 화사해졌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았어요. 정말 평화로웠어요. 한 쪽에서는 추운 날씨임에도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계속 보고있으면 아이컨택도 해주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잠깐 빠져있다 갔어요. 프라하 감성~ 구시가지 까를교를 지나 천문시계탑으로 향하는 거리에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았어요. 우리는 이 거리에서 모자를 겟 했어요..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 정시마다 작은 문에서 정시를 알리는 인형들이 나옵니다. 실제 관람객들이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정시가 되면 모여..
체코&오스트리아 여행 2일차-1(총6박 8일) 여행 이틀차가 되었습니다. 교통권 1일치를 안델역 근처에서 구매하고, 오늘의 여정을 시작했어요. 프라하는 정류장간 거리도 짧고, 교통 환승도 시간 내 무한이기 때문에 구글맵 길 찾기만 있으면 여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 구글맵 길찾기는 친절하게 트램 타는 곳과 번호까지 나오고, 또한 맵 자체에서 식당의 영업여부도 실시간으로 다 나오니 여행 씨 꼭 유용하게 이용합시다! 평화로운 프라하다~ 트램은 지나다니는 것만 봐도 뿌듯했어요. 트램은 정차역마다 멈추고 문에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손님이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었어요. 날씨가 흐릿했는데, 비가 안온거에 감사했어요 (.. ) 프라하성 여기가 인생 사진 많이들 찍어가는 스타벅스 프라하성점 야외 뷰..
체코&오스트리아 여행 1일차-2(총6박 8일) 안델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고, 배를 채우기 위해 나왔어요. 안델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Potrefená husa'라는 레스토랑으로 왔어요. 간단하게 꼴레뇨와 맥주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체코에서 즐겨먹는 꼴레뇨인만큼 맛이 궁금했어요. 우리나라의 족발과 비슷하지만 더 기름져서 살짝 물리는... 하지만 시원한 맥주 맛으로 다 커버됩니다! 캬아 >
체코&오스트리아 여행 1일차-1(총6박 8일) 코로나19로 걱정도 많고, 떠들석했지만 '20년 2월 말 체코&오스트리아 신혼여행에서의 행복했던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신혼여행이 취소될 일이 있겠어?" 하고 모든 호텔을 취소불가로 예약하여 여행을 강행해야만 했어요. 나 자신이 원망스러웠지만 어쨋든! 여행은 성공적이였어요. 체코항공 직항 후기 인천공항에서 체코 프라하공항까지 직항은 무려 11시간 50분 걸린다. 거의 12시간... 실제로 대한항공으로 티켓을 끊었지만 공동운행으로 체코항공에서 운행하였어요. 어느 항공이나 마찬가지듯 장거리 여행으로 자리에 슬리퍼와 물, 이어폰, 일회용 칫솔, 치약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악 벌써 지루한데 아직 반의 반도 못왔다니... 기내식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