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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마음가짐 - 마쓰시타 고노스케 저 본문

■ Life/Book

사원의 마음가짐 - 마쓰시타 고노스케 저

AndrewNa 2019. 3. 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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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딱 와닿은 것은 

운명을 강조하고 있는것 같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인정하고,

그 운명 속에서 사명감을 다하라고 말한다.

 

 


 

혹여 입사한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일하게 된 것도

운명이니 천직으로 여기고, 인내하라.

 

인내하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미처 몰랐던

도전 의식을 느끼게 되고,

또 다른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사명감을 갖는 것은 백 번 말해도 옳은 말이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최선일까?

 

 


 입사한 회사가 부당한 대우, 불합리한 상황속에서도

운명으로 받아들고 인내해야 되는가...?

 

퇴근 후에도 자신의 개인 시간

모든 열정을 회사에 쏟아 부으며

늘 마음을 회사에 머물어야 하는가?

 

개인적으로 삶이 먼저고,

그 다음이 회사라고 생각된다.

개인의 삶의 불행한데,

어떻게 일이 손이 잡히겠는가?

 

현대 시대는 과거 글쓴이 시절과 많이 변했고,

느끼는 가치관도 많이 바꼈다.

 

 

 

운명

 

일단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운명대로만 삶이 흘러간다면 루즈해질꺼같다.

 

이 작가는 일제시대를 경험한 일본 경영인이다.

 

시대와 정서탓인지 나와는 많이 맞지 않았다.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자신의 경쟁력이 곧 미래의 운명을 만든다.

 

But

물론 가슴에 와닿는 말도 있다.

아니 운명론적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은

 

회사원으로써의 가져야할

마음가짐임은 충분했다.

 

 

 

그 중 제일 와닿는 말은

하는 일에 대한 애착이다.

똑같이 일 혹은 무언가를 해도

개개인이 피곤함이 다른 정도는

 

그 활동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했냐

안했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사원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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