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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강세형 저 본문

■ Life/Book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강세형 저

AndrewNa 2019. 2.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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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공감 에세이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이 책은 일상속에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특별하진 않은 책이에요.

 

마치 옆에서 귓속말을 해주면서 공감을 이끌어주고,

힐링을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고민 같습니다.

회사 상사들의 모습이 내 미래의 거울을 보는 듯...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가져보셨는지요?

 

 

 

대학 졸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실망하면 어떡하지.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실패하면 어떡하지.

그렇게 주저주저

어느덧 나 자신이 겁쟁이로 변해갔고,

설렘보단, 두근거림보단

언제나 걱정이 앞서는 겁쟁이로 변해갔습니다.

 

사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대학생의 시선으로는 넓은 사회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저 대학생의 시선으로

이 시기를 즐겼으면 됐는데

 

어쩌면 너무 먼 미래를 계획하여

겁쟁이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긍정에너지가 넘친다는 말을

자주 들으며 지내왔는데,

過猶不及이였을까...

어느덧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으니깐요.


그 시절 나는 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힘든 시절

누군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길 바라면서도
들어보면 누구나 해줄 수 있는 뻔한 위로의 말

 

 

하지만 이런 위로의 말조차 듣지 못하면
섭섭해지는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기만 합니다~

 

 

 

실패, 좌절
이런 것들이 한두 번도 없는 삶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자신감을 잃지 않고,

그것들을 넘어서느냐, 넘어서지 못하느냐
'난 결국 이것밖에 안되나...'
나조차도 이런 생각이 들 때


한계를 넘을 수 있는 건 결국
나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뤄내는 사람과

이뤄내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단지 그것뿐일지도 모르니깐요.


시답잖은 불평, 핑계만 늘어놓으며
스스로 믿음이 없었던 그 시절


내가 할 수 있는 일조차
자꾸만 미루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좋으면 그냥 좋은대로 즐기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나이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사는 나이든


내가 만족하는 나.
내 스스로 행복하다 느끼는 나.
그러는 청춘을 위하여!

 

 

 

공상영화에서나 가능한 시간여행을 꿈꾸며

과거에 연연하기보단

매혹적인 미래를 향하여 달려가요.

아주 가끔씩은 이제는 웃으면서
흘려보낼 수 있는 기억들을
꺼내먹으며,,,

 

 

 

 

 

강세형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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