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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Daily

트렌드코리아2019 강연 후기 (김난도 저)

AndrewNa 2019. 3.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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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트렌드코리아 2019 출간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진행한

비공식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김난도 저자께서 유머감각도 많으시고,

공감대를 잘 이끌어주셔서 

2시간 남짓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먼저 '18년도 있었던 다양한 10대 히트상품들을 소개해줬습니다.
트랜드를 연구하시는 분이셔서 그런지

방탄소년단, 배틀그라운드 등 십대 유행에 대해서도 지식이 바삭했어요.


첫번째 키워드는 "컨셉을 연출하라"

'감성'과 '갬성'의 차이를 아시나요?

한강가는데 단순히 맥주만 챙겨가면 '감성'
돗자리, 무드 등 다양한 연출과 함께
SNS에 인증을 하면 그때서야 '갬성'

 

​그만큼 연출이 중요한 시대를 예상하고 있다.
요즘 어딜가도 포토존이 존재하는 것도
이런 컨셉 연출의 흐름이 아닐까?


두번째 키워드는 "세포마켓"이다.

​개인화과 진행되면서 판매활동도 변화하였다.

세포마켓이란, 세포처럼 작은 단위의 마켓이란 뜻으로
개인이 판매하는 활동을 말한다.

 

1인 크리디에이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샵 홍보 등 세포마켓은 현재 진행형이다.


세번째 키워드는 "뉴트로"다.

옛것의 새로움을 더한다는 뜻으로 롤러장 등
예전의 유행했던 것이 현재의 새로움과 더해
다시 유행을 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네번째 키워드는 "필환경시대"다.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었던 세계적 문제이기도 하다.
앞으로 어떤 행위를 하던 환경과의 연관성은
우리 모두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다섯번째 키워드는 "감정대리인"이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 "아빠 어디가" 등
평범한 연예인들의 삶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러한 삶을 통해서

자기의 감정을 대리하면서 열광하고 있다.

 

​또한 메신저 이용시에도

자신의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대신하여
감정을 많이 대신한다.

 

이는 감정 표현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반대로 표현의 다양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섯번째 키워드는 "데이터 인텔리전스"다.

AI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해 키워드라기보단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는 분야인 것 같다.


일곱번째 키워드는 "카멜레존"이다.

카멜레온이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변화듯이
장소도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뜻이다.
​흔히 회사근처를 둘러봐도
점심에는 밥을 파는 밥집 그리고 저녁에는 술집
이렇게 환경에 따라 많이 변화는 것 같다.
​그만큼 삶의 각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여덟번째 키워드는 "밀레니얼 가족"이다.

예전 가족에 비해 개인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홉번째 키워드는 "나나랜드"다.

전에는 유명 연예인 CF광고를 보고,

"나도 저거 사야지!"했다면


이제는 연예인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나에게 잘 맞을까?" 부터
생각하게 된다는 거다. 확실히 와닿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열번째 키워드는 "매너소비자"다.

갑질의 고객이 많이 이슈되었던 한 해였다.
앞으로는 아무리 고객이여도 매너가 중요시 된다는
사회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상 유머러스한 말 솜씨와 함께

아침부터 흥미를 이끌었던 강연이었다.

 


■ 전체 키워드 정리

1. 컨셉을 연출하라
2. 세포마켓
3. 뉴트로
4. 필환경 세대
5. 감정 대리인
6. 데이터 인텔리전스
7. 카멜레존
8. 밀레니얼 가족
9. 나나랜드
10. 매너소비자



- 강연 "트렌드코리아", 강연자 : 김난도 교수, 강연일 :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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